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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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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2 16:2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용운동 저층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달 31일 사업시행변경인가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변경인가로 당초보다 세대수 증가 및 평형 조정이 이뤄져 지하2층~지상34층, 18개동 2244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건립되고, 전용면적 기준 ▲42㎡형 100세대 ▲59㎡형 870세대 ▲75㎡형 361세대 ▲84㎡형 444세대 등 중소형 규모 위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재건축 조합에서는 이번 사업시행변경인가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감정평가 및 조합원 분양신청 등에 따라 올해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가고, 내년 7월 일반분양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초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변경인가로 사업추진이 걸림돌 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고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건축조합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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