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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 체결

조기발견과 치료로 치매가족 경제적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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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2 18:5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고령화시대 치매예방을 위해 대전보훈병원(원장 조현묵)과 힘을 모으기로 해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구는 지난 1일 대전보훈병원에서 치매정밀검사 무료지원과 치료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펼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는 가족의 경제적부담과 환자 돌봄이 매우 어려운 질환이며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덕구는 치매 조기에 발견 치료·관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체결로 관내 만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보건소에서 실시한 후 치매가 의심되면 보훈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에게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을지대학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대전보훈병원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구민들은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 및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오성 대덕구 보건소장은 “병원들과 치매사업 협력을 통해 치매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해 진료비 등 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치매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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