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지난달 10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식 출범한 대전 서구 감사위원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자체감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대전 서구는 지난1일 제1차 서구 감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감사위원회 운영 방향과 자체감사 세부계획 등을 의결했다.
주요의결 사항은 ▲대전시 서구 감사위원회 회의운영 규정 제정 ▲본청 자체감사 세부계획(9월 자치행정국, 10월 도시환경국)에 관한 사항이다.
김경식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가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구로서, 자체감사 업무추진 시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