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삼양초등학교(교장 박주용)는 3일 삼양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흡연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폐해성을 인지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느끼고 금연의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실시했다.
교육기관은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이었고 담뱃갑 비교, 정상 폐와 폐암에 생긴 폐를 만져보는 체험 부스 등 15개의 흡연예방 체험부스 운영과 금연 배지 만들기를 실시했다.
박물관 관람 형식으로 각 코너마다 흡연의 폐해 실물모형과 영상, 음성 청취기기를 통해 보고 들으면서 학습했다.
학생들은 흡연예방 체험교육을 통해서 간접흡연의 폐해,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의 심각성을 체험했으며 직접 금연배지 만드는 활동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겠다는 금연 및 흡연예방 의지를 다졌다.
박주용 교장은 “본교는 심화형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하며 흡연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생 흡연예방 단계별 프로그램, 외부강사 초청 흡연예방 교육, 흡연예방 퀴즈 대회, 교내 흡연예방 문예행사 등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각인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