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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상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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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6 10:4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와인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명품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인품평회인‘2015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화이트 와인이 금상(Gold)을, 도란원의 샤토미소 프리미어 레드드라이가 은상(Silver)을 받았다.

아시아 와인 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와인을 색과 향, 맛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밸런스까지 항목별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아시아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국제 와인 품평회다.

이번 심사에는 세계 유명와인 20개국 약 3600종이 출품됐으며 117명(외국인 54 명, 국내 63명)의 소믈리에가 1주일간 블라인드 테스팅한 결과 충북 영동산(산) 와인 2곳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 국내산 와인은 충북 영동산(産) 와인 2곳과 안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 등 단 3종뿐이다.

영동와인은 아시아 와인 트로피 대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대회에서는 컨츄리농원의‘컨츄리 드라이 와인’이 은상을, 지난해에는 도란원의‘샤토미소 로제 와인’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영동와인은 iMBC·한경닷컴·동아닷컴이 공동 주관한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명품' 반열에 올랐다

또 지난달 21~23일 열린‘2015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의 와인 품평회와 지난 6월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5회 한국와인품평회’에서 대상과 금·은·동상을 받는 등 거의 모든 상을 차지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포도밭의 12%, 충북의 72%에 달하는 2175㏊에서 포도가 재배되며, 2005년 국내 유일의‘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이 곳은 경북 영천(2275㏊)·김천(2261㏊)과 함께 전국 3대 포도 주산지다.
영동군은 오는 10월 15∼18일 영동천 일원에서‘6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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