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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시급 3.65% 인상 합의

2008년 이후 8년째 무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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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8 10:4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과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최정규)은 지난 3월 20일 1차 협상을 시작으로 15차인 7일까지 마라톤협상을 통해 ‘2015년도 시내버스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각 호봉별 시급 대비 3.65%인상에 합의함으로써 8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루어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임금 인상 폭이었으며 5개월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간 난항을 겪었다.

이에 노사는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15차례 협상을 가졌고 시에서도 원만한 협상을 위해 노력한 가운데, 이날 막판 협상에서 노·사는 과도한 임금 인상은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서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 인식해 한발씩 양보하며 협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시내버스 노사는 2008년부터 8년째 무분규 노사협상 타결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해 오면서, 시내버스를 시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더 한층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전시 박용재 교통건설국장은 “끝까지 진지하게 노사협상에 임해 주신 노사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더욱 단합해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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