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벌였으며 대전북부소방서에서 발표한 '자동차제동장치(Brake System)과열 및 발화 위험성 연구' 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인화성 액체와 전자담배 발화 위험성 등 현실성 있는 주제의 논문들이 발표돼 대회에 참석한 많은 소방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주제발표 후 청중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분야별 전문적 식견의 제안과 토의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북부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장 및 격려금수상과 함께 오는 10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