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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9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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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에서는 새학기에 신입생들의 생활기록부 기록 및 개별 학생 관리를 위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출받고 있으나 학부모가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며 바쁜 시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 시간과 비용을 소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전자민원 G4C(www.egov.go.kr)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난 1일부터 한자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빠르고 쉽게 어디에서든 무료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학교 배정 발표시 예비소집일이나 새학기에 학부모에게 보내는 안내장에 한자 주민등록등초본 무료 발급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해 학부모 및 학생들의 편의를 크게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자정부민원창구에서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먼저 국가공인기관(예: 금융결재원, 한국정보인증)에서 공인인증을 받은 후에 G4C에 접속해 인터넷 발급가능 민원신청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인터넷 전자민원창구(G4C)를 통해 전자문서로 등초본을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 또한 면제된다.
대전교육청 민원봉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안내 및 지속적인 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민원서비스의 획기적 향상과 함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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