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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체납차 1,187대 적발, 번호판 352대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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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8 16:4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8일 시·군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 모두 1,187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6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번 단속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 PDA 체납조회기,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의 장비를 이용, 아파트 주차장이나 주택가 등에 주차된 차량의 자동차세 납부 기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352대(체납액 2억75만 원)를 찾아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 중 281대는 충남도내 체납차량이며 28대는 과태료 체납차량, 43대는 타 시·도 등록차량이다.

이와 함께 2회 미만 체납 차량 835대(체납액 2억 3백만 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문을 부착했다.

한편 7월 말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412억 원으로, 지난해 말 377억 원보다 35억 원 늘었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또 전체 지방세 체납액 1,730억 원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징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오는 15일에는 도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체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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