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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사촌 가치 평가. 활용방안 모색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대 산학협력단-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 주관 공개워크숍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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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8 17:45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산학협력단과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이 주관하는 공개워크숍 '옛 충남도 관사촌과 대전 원도심'이 1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옛 충청남도 관사촌을 활용한 대전 원도심 문화재생 컨설팅 사업'의 핵심과제인 이번 워크숍은 옛 충남도 관사촌의 올바른 가치 평가와 적절한 활용방안 모색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가 주요 과제이다.

이날 워크숍은‘옛 충청남도 관사촌의 역사와 장소성’(윤인석,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장소의 재탄생을 위하여’(황순우, 건축사 사무소 바인 대표), ‘옛 충남도관사촌과 대전의 원도심’(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은 뒤, 박월훈 대전시 도시재생본부장과 김병윤 대전대학교 교수 및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 멤버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대학교와 대전광역시,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은 그동안 원도심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들의 보존과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민·관·학 협력프로그램인 지역문화컨설팅사업을 통해 대전의 근현대 자료들을 수집하고(2011년), 소제동을 비롯한 철도문화유산을 발굴·소개하는 작업(2012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전년도 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소제동에서‘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2014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개관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대학교 관계자는 " 본 워크숍의 결과물이 충남도청 이전 후 표류하고 있던 관사촌을 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원도심 문화정체성 확립 및 도시재생 비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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