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각 기관과 학습자의 평생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며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 평생학습 문화진흥에 기여코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남서울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근로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지속적인 능력개발과 계속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존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열린 대학체제로의 개편을 추진하고, 지역 내 베이비붐 세대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과 취·창업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남서울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은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위과정은 일하면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위과정 상담과 ‘유리공예’ ‘건강체험부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비학위과정은 ‘에니어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체험프로그램을 가졌다.
최재섭 사업단장은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특성과 대학의 여건이 반영된 다양한 실무교육중심의 정규 학위과정 개편을 통한 성인친화형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남서울대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 기간 중 ‘일하면서 대학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성인친화형 만학자 특별전형’, ‘취업자특별전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약 80명의 고졸 성인학습자를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하며 등록금은 국비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