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반딧불이의 환경적 가치와 지천의 다양한 생태계를 알려 도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반딧불이를 통한 생태관찰 프로그램과 감성적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반딧불이의 성장과정을 담은 사진과 지천에 서식하는 20여 종의 민물고기 전시가 함께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의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오카리나, 플룻,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각종 개발사업과 과도한 농약사용 등으로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반딧불이 관찰과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