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청렴도 1위인 보츠와나의 학생 청렴교육 사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교원의 성범죄와 관련해 교원인사과로부터 성범죄 예방교육이 실시되었고, 교육부의‘지방교육재정효율화 방안’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이 뒤따랐다.
조민행 교장(한내초)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노력과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학교풍토 조성으로 학교구성원이 한결 행복해진 학교생활을 설명했으며, 강희진 교장(당산초)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활동이 수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교사 문화로 이어져 일상 수업의 질이 향상된 학교 사례를 선보였다.
두 학교의 사례 발표는 학교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교육력을 높이는데 큰 동력이 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중·고·특수학교 교장 역량강화 연수에서도 중등의 학교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충남교육호가 안정적으로 순항하는 것은 중심을 잘 잡고 학교를 이끄는 교(원)장선생님들의 노고임을 치하하였으며, 학교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 본질을 찾아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구성원의 자발성과 능동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