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에게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이 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광래 누리봉사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바자회를 실시한다. 지난 2012년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이 출범한 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40여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번 바자회는 누리봉사단이 그 동안 축척해온 봉사활동의 집약체로 공연 등의 재능기부와 수많은 봉사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바자회는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한다.”고 바자회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바자회는 재능기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되며 누룽지, 반찬, 인형, 커피, 화장품, 캔들 등 장애인 생산 물품과 각종 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