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증진교육은 요즘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져 중‧고등학생 흡연자가 많아졌고,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9.2%이고 음주율은 16.7%로 10명중 1명은 흡연, 10명중 2명은 음주를 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흡연이나 음주 경험이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습장애를 일으키고 신체적, 정신적, 인지행동에 악영향을 미쳐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습관성 중독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인 만큼 신체적으로 성장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이 정확하게 흡연의 폐해를 알고 스스로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