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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흡연율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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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2.12 18: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인 남자의 흡연율을 37%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펼쳐온 금연 확산 노력과 비흡연자 보호, 간접흡연 해악 인식 제고, 금연 실천율 증가 등의 여건 마련에 따른 것으로 성인 여성은 4.1%, 청소년 남자 11%, 청소년 여자는 4.1%의 흡연율 목표를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 금연사업의 비전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건강수명 연장으로 정하고 금연분위기 조성, 금연환경 구축, 흡연 예방교육, 금연 실천 지원 등 중점 추진 방향을 정했다.

신규로 2000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전문상담사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와 흡연자의 금연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담배 연기 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9개 중·고등학교 이외 10개교와 추가 협약을 맺는 것을 비롯 중·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에 대한 해악을 교육 홍보하는 등 청소년 금연도시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미취학 어린이 300명, 청소년 1만7000명, 성인 5000명 등 생애 단계별 시민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계층별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전반의 금연 기반 구축을 위해 19개 학교에 대한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 콘서트를 개최하고, 금연마을 운영도 내실을 기하기로 했으며 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금연 환경 협력을 강화하고 50명에 달하는 금연 지도자를 양성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초·중·고등학교, 100인 이상 사업장, 대학교, 담배자판기 및 소매업소 등 8683개소에 달하는 금연구역 지정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 법규 이행을 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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