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교장 서종열)는 지난 17일 초·중·고·전공과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 캐릭터 인형극 공연을 통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알게 함으로서 흡연과 음주의 피해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도록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주정명학교는 교육인형극 이외에도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학교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교육활동 중에 금연저금통을 만들어 가정에 보내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서 가족이 함께 금연에 동참하는 분위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 흡연예방교육활동을 통해 정명학교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에 금연을 홍보할 수 있는 건강한 금연전도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