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톈진·장춘 지역 음악·무용·체육 등 청소년 특기생 100명이 충남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 학생들은 4일까지 3일 동안 도내 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갖고,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또 오는 7일과 12일에는 장쑤성과 산동성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우선 7일에는 장쑤성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 사흘 동안 백제문화단지와 대천해수욕장, 천안 단국대병원, 세계꽃식물원, 아산파라다이스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의료관광 자원을 살피도록 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사흘 동안은 산동성 여행사 관계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백제문화단지와 서산 대산항, 해미읍성·성지, 온양문화관광시장, 세계꽃식물원, 테딘워터파크 등을 안내한다.
이번 팸투어는 특히 기존과 달리 중국 쪽 여행사와 도내 여행사가 1대 1로 만나 상품 개발과 모객 방안을 모색토록 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로 위상이 높아진 백제와 아산 온천 등 충남만의 관광자원을 활용,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