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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26 18: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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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평한 근무기회 제공,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관리, 여성인력 전문성 강화·고충해소를 통한 근무의욕 제고 등에 맞춰 이뤄졌다.
공평한 근무기회가 제공되는 인사를 위해 비선호관서에 근무 중인 성과우수자를 희망관서에 배치하는 한편, 관서별 선호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해서는 동일분야 근무를 제한했다.
또 관서별 정원에 따른 성별·경력별 균형 배치 등 특정관서(분야)에 편중되는 인사를 지양했다.
아울러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사관리를 위해 신뢰도 평가 우수관서장이 추천한 개인성과 우수자에게는 인사 우대를 했고 지방청 근무희망 직원·재직자에 대한 역량평가를 시행, 지방청 전출·입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세무서장이 추천한 관서별 주요보직(38개)에 대해서는 공모·역량평가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했다.
또한 여성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의 지방청 전입을 지난해보다 확대, 상급기관 근무를 통한 경험과 개인능력이 개발되도록 했으며 육아고충, 부부합가, 장애·질병, 부모봉양 등의 개인적 고충은 인력수급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수용해 이번 전보 시 39명의 고충을 인사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중 고충을 신청하지 못한 직원과 고충신청 후 인사에 반영된 직원과의 형평성을 고려, 고충신청 유무에 불구하고 동일유형 육아고충 해당자 전원을 본인 희망대로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지난해 직원 정기전보 이후 대규모 신규 직원 충원 등 조직 내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대전청 내 765명(지방청 60명, 세무서 688명, 기능직 17명)의 직원이 이동했다.
대전국세청 서정화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직원인사는 쇄신인사 차원에서 엄격한 인사기준을 적용하고 국세경력 5년 미만자 순환보직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기준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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