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쇼에서는 서령중학교 이평수 교감의 진행으로 시민들과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집필과정에서의 각종 에피소드 등이 소개됐으며 작가와의 사인회도 열었다.
시는 지난 7월 김 작가의‘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올해의 서산시 선정도서로 발표하고 독서릴레이 운동과 독후감을 공모했다.
응모된 75편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9명의 독후감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토크쇼 후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영우(서동초 6학년)와 한서현(서산여중 1학년)학생, 일반부 김동수(서산시 석림1로)씨가 상패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행복을 느끼고 지식함양을 도모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