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부문에서는 서구 여성가족과 유영아 씨가 최우수상, 서구 관저2동 이지윤 씨가 우수상, 장려상은 대덕구 세무과 김영욱,중구 기획공보실 이정민, 유성구 구민봉사실 김유,진 중구 세무과 이순옥 씨가 각각 수상했다. 중국어부문서는 서구 갈마도서관 김은정 씨가 최우수, 동구 삼성동 김은혜, 중구 문화2동 남정현 씨가 우수상, 동구 자양동 이지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유장형 중구 세무과 김윤지 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와 자치구에서 영어 15명, 중국어 7명 등 22명이 참여했다.
원어민 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원고와 구술면접, 개인별 주제발표 등을 심사했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분야별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상 20만원씩의 상금과 국제 협력 관련 부서 근무·파견·유학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양승찬 대전시 인재개발원장은 “자매도시와 우호협력도시,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등과 시정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