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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페스티벌, 최대 규모 과학축제로 막 올라

130여 체험 프로그램 국내 최고의 과학축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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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8 13:5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7일 오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과 한빛탑 광장, 원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체험행사와 문화예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 130여개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사이언스페스티벌에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중소·벤처기업 등 9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과학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된 주전시관에는 3D 프린팅 시연과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ICT체험존, 로봇&드론존, 대덕특구 연구기관 성과 전시·체험존, 유네스코 세계 10대 IT 혁신기술전, 키네틱 아트 존 등이 구성돼 있으며, 빛의 해를 맞아 준비한 특별한 주제관에서는 LED의 향연이 펼쳐진다.

과학체험행사는 엑스포 시민광장과 한빛탑광장에서 기초과학실험교실, 어린이 수학놀이 체험, 스포츠 과학놀이터, 제6회 대전영재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노벨수상자 및 과학 석학 초청강연, 과학자 토크박스, 사이언스 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사이언스 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의 주제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연계행사로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데이’, 시민천문대의‘별 축제’, 대전시교육청의 ‘대전영재페스티벌’, 대전테크노파크의 ‘발명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등이 함께 펼쳐진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체험축제로서 과학도시 대전의 특징을 잘 살린 대전만이 만들 수 있는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52년 만에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와 같은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 열린 개막식은 대전시 홍보대사 김준호 씨(개그맨)의 사회로 미디어 파사드쇼, 디지털 불꽃놀이,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됐고 국내 최초의 ‘세계과학정상회의’가 19일 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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