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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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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8 13:4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 대회의실에서 ‘2015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컨설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15개 공동체 주민대표와 주민자치 활동가, 시·군 관계자, 시민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올해 마을자치역량조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 시범공동체 15곳에 대한 육성 취지와 컨설팅 추진계획을 사전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중요성 교육 ▲충남형 동네자치 추진현황 및 시범공동체 육성계획 ▲각 단체별 컨설팅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중요성에 대해서는 지천생태모임 복권승 대표가 강사로 나서 칠갑산 산꽃마을 행복문화 사업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의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은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활동가를 투입해 컨설팅의 주요 내용과 방향을 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설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도내 15곳의 시범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 수요 발굴 ▲역량강화 강화 및 현장학습 ▲마을 장기비전 및 사업계획 도출 순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유형-㈔충남시민재단 ▲마을유형-(재)지역재단 ▲아파트 유형-㈔풀뿌리사람들로, 각 단체별 노하우는 공유하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범공동체의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자치역량이 높은 시범공동체를 선발, 공동체 주민과 지역 주민자치 활동가, 시민단체, 공무원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충남형 동네자치 민관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 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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