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부 위촉장·감사패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도민감사관제 운영 안내 등 직무 특강이 진행됐다.
제3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교수와 변호사, 건축사 등 모두 53명으로, 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 15일까지 2년이다.
이번 도민감사관은 특히 감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는 이들을 선발, 향후 도정에 대한 제언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가 지향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제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도정 곳곳에서 도민의 입장에서 감시자 역할을 공정·성실히 수행해 도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