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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3.03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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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내는 제향으로 1년에 두 번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되고 매달 초하루 보름에 봉향제가 올려진다.
이날 열린 제향은 시작을 알리는 ‘창홀’, 향을 피우고 제례를 준비하는 ‘전폐례’, 초헌관(진동규 유성구청장), 아헌관(설장수 구의회의장), 종헌관(진잠향교 변진수)이 차례로 오성(五聖)에게 술을 올리는 ‘헌례’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대성전과 명륜당, 동서양재등의 건물로 이뤄져 있는 진잠향교는 조선 태종 5년(1405년)에 창건돼 유교이념을 교육시키고 유림들의 정신적 지주역을 이어온 명실상부한 전통향찰로 지난 89년에 대전시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됐으며 5성위, 송조6현, 동방(우리나라)18현 등 모두 29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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