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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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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25 13:11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양생물다양성을 위한 21세기 국가 의제‘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정체성을 알리고 해양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학회.대학 등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국가별 해양생물다양성 관리 방안 및 정책 설명,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 마련된 초청강연에는 6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이인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해양생물다양성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강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란체스코 칸나넬라(Francesco Canganella)이탈리아 투스시아(Tuscia)대학교 교수의 ’유럽의 해양생물자원 보전 및 이용 전략‘,존 반 데르 미어(John van der Meer) 전 PRMBA(Pan-American Marine Biotechnology Association) 회장의 ’미국,캐나다,남미의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국가보고서‘주제 강연이 펼쳐진다.또한 김원 서울대 교수의 ’해양생물자원관.관리연구 및 정책‘,토시아키 구라모치(Toshiaki Kuramochi)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동물부 부장의 ’일본의 해양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국립과학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해양생명자원의 가치창조를 목표로 출범한 기관"이라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양생물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국가차원의 정책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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