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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3.09 18: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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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침산동 뿌리공원 내 잔디광장 주변에 420m의 순환도로시설, 교통시설(교통표지판, 신호등), 철도건널목 등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교습용 미니카 6대를 이용, 지난 199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주3회(화·목·금요일)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희망 대상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안전생활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2명의 강의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미니카를 승차하며 신호등,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익히기 등 이론과 실기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높은 사례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효문화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자와 함께하는 ‘효문화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뿌리공원 내 교통안전 교육장은 지난해에도 153개 유치부 어린이집에서 8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교통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최적의 어린이 교통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해 조그만 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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