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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공간 ‘라온마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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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10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은은한 음악을 들으며 따끈한 차 한잔 하실래요.”

테마형 카페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 유성에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독서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테마형 카페가 탄생, 10일 첫선을 보였다.

유성문화원(원장 한근수)은 10일 오후 2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문화원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카페 ‘라온마실’ 개장식을 가졌다.

‘라온마실’은 순수한 우리말로‘즐거움’을 뜻하는‘라온’과‘마을’을 의미하는‘마실’의 합성어로‘즐거운 마을’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1억여원을 들여 유성문화원 3층에 125㎡의 아담한 규모로 꾸며진 ‘라온마실’은 70여석의 좌석과 연주회, 작은음악회 등이 가능토록 소공연 시설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찾아 부담없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단순히 독특한 음식과 고급 차를 맛보는 통상적인 카페공간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며 세대간 동질성을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문화원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휴식도 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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