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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철 시민 안전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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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05 12:3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9개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담은 2015년 겨울철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기별·계절별로 보호 및 피해가 우려되는 9개 분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한발 더 빠른 폭설·한파대책 ▲상수도 급수대책 ▲농작물 재해 사전예방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산불방지 체제유지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강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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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이고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자치구,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실·국장 책임 하에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발생 징후의 분석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상황 파악이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주의·경계·심각단계에 이르는 근무체제 등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최첨단 제설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이동 동선과 지도기반의 제설상황 진행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상, 교통, 산불, 하천 등 영상정보(3,600여개)와 이동형 영상정보(재난현장)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재난알리미 앱등 SNS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재난안전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상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한파 등 기상예보 발령 시 사회복지시설(649곳)과 농·축산업 농가 (650여 농가), 지역마다 설치된 재난방송시스템(144곳)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되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했다”며“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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