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티 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지역정보통합센터’는 연면적 690㎡ 규모로 대전시 본청과 사업소 및 자치구 등에서 운영 중인 565대의 정보시스템들을 이전하고 통합 관리·운영하기 위한 시설이다.
6일부터 8일까지 본청과 시의회 그리고 대덕구 시스템이, 13일부터 15일까지 한밭도서관과 상수도본부 시스템이, 그리고 나머지 시스템(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인재개발원, 예술의전당, ITS)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청과 시의회가 이전하는 6일부터 8일까지는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이 일괄 재구축되므로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 및 내부행정업무 일체가 중단되며 나머지 이전기간에는 해당 시스템 서비스만 중단될 예정이다.
송철운 정보화담당관은 “이전 작업을 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이 다운되어 업무서비스가 중단될 수밖에 없어 부득이 휴일에 이전하게 됐다”며 “중단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보통합세터를 구축해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합운영하게 되면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원화된 보안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이버침해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