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년 3월까지어려운 이웃보호와 사회복지시설 관리, 경로당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월동비 지원 등 9개 분야 35개 월동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총 예산 8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이 중 6억 4000여만 원은 결식아동 급식과 저소득·한부모가정 월동비 등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어려운 이웃 보호?지원활동 강화 ▲안정적 연료 수급 및 안전관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생활물가의 안정적 지도·관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 농작물 피해방지 ▲축산시설 피해방지 및 가축 질병 방역 추진 ▲사전 방제체제 구축을 통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대책 추진 ▲일자리 창출 등 서민고용 안정대책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대책이다.
특히,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시책으로 ▲사회복지시설 월동기 관리실태 점검 ▲경로당·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월동비 지원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노숙인 상담·의료구호 사업 등 노숙자 겨울나기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어려운 이웃돕기 전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월동기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