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제8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웰빙기능성작목반이 12일 오후 2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3월 농업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이달까지 9개월 동안 22회에 걸쳐 법규와 정책, 기술, 행정, 사례, 2회의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아마란스, 퀴노아, 아피오스, 아스파라거스, 블루베리 등의 재배기술, 농산물 인증 및 제도, 농산물의 6차 산업화, 특화작목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법 등을 배웠으며 약초시험장과 시설원예시험장 등 현장에서 안목을 넓혔다.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졸업자격을 제한한 결과 112명의 입학생 중 80명만이 모든 이수과정을 밟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