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서 천안시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16일에는 행사장으로 배추와 재료를 운반하고 둘째날인 17일은 배추절임작업을, 18일에는 배추 속넣기 및 포장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5000포기(약 810박스/10㎏)는 관내 재가노인, 한부모세대,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유명열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마련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행복사회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