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4일까지 요양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내용은 층별 인명대피 적정여부, 방화구획 적정 여부, 소방시설 실제사용 가능 여부, 화기취급상황 안전점검 및 방화관리 업무 추진, 불법 가설 건축물 및 용도변경 사용여부 등이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축사 76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봉희 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대다수 수용인원이 고령 및 장애로 화재시 자력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요양병원 관계자는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