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구석구석 섬김과 나눔의 희생정신으로 구정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표창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만두레 사업의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인사말, 유공자 시상,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년 여 동안 진취적ㆍ능동적 업무추진으로 구정을 빛낸 19명의 회원들에 대한 유공표창을 통해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산내동 복지만두레에서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설ㆍ추석명절 음식나누기 ▲찾아가는 경로잔치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재배감자, 김장 나누기 ▲팀별 가사방문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ㆍ나눔ㆍ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구정발전을 도모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6년에도 지역의 최일선에서 희망동구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