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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항노화 바이오 입욕제 개발

인삼꽃 등 발효 약초소재, 피부 진정 및 보습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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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21 12:46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항노화 발효약초를 활용한 입욕제가 개발됐다.

금산군은 18일 박동철군수, 금산약초융복합바이오사업단, 금산허브바이오(주),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약초 융복합 바이오 가공사업 ‘항노화 향장품(입욕제)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발효약초 입욕제소재는 항산화 및 항염에 효과있는 삼화(인삼꽃), 두충잎, 둥글레잎, 꾸지뽕잎을 주원료로 하는 발효분말 및 발효농축액을 제품이다.

또한 작약, 감초, 계피를 이용해 입욕제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수 있는 약초향도 개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재선정작업, 소재개발공정, 소재의 차별성, 소재적용제품(입욕제 2종)이 첫 선을 보였으며 평가 및 품평회도 가졌다.

피부의 진정과 보습, 항노화 효과를 내세우고 있는 발효약초입욕제 분말 및 농축액은 특허출원(2건)도 완료된 상태다.

현재 화장품 시장에서 입욕제 제품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12.7%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유로모니터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저렴한 가격대에 프리미엄 효과를 볼수 있는 스파관련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약초입욕제소재는 2018년부터 향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연구를 주관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손미례 박사는 “인삼꽃과 약초를 이용한 입욕제품은 8조원대의 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금산약초의 황산화, 항노화 성분 등을 이용한 산업화 활용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약초재배 농가 및 관내 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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