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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06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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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규모는 당초예산 1184억원 대비 100억원(△8.4%) 증가한 1284억원 규모이며, 시는 금번 추경예산을 통해 지역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해 증가한 실업난을 해소하고, 어려워진 서민들의 경제난 극복을 도모하기 위한 ▲재정 조기집행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살리기 3대분야’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살리기 3대분야’사업 지원 등의 추경예산 재원 마련을 위해 공무원 연가보상비, 예산성과금, 출장여비, 급량비, 직원 단합행사 경비 등 약 13여억원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예산절감을 단행했다.
시는 이렇게 마련된 재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기금 1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1600만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1억6100만원, 공공 숲 가꾸기 인부임 1억2100만원, 공공근로사업 2억7700만원, 청년인턴인부임 9100만원 등 총 8억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 지원 1억3800만원, 저소득층 긴급지원 3000만원, 고용촉진 훈련 700만원 등 총 1억7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편성된 재원은 사업추진과 함께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조기집행에도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 외에도 지역건설 경기 회복을 앞당기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 ‘두계철도 건널목 개량공사’, ‘종합운동장 건립’,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향한 · 광석리 철도변 도로개설 공사’, ‘남선면 가로등 설치 공사’ 등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도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은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등 이른바 ‘경제살리기 3대분야’에 市의 모든 행정력과 재정력을 집중해 지역 경기 회복 및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룡/양만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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