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각급 학교 관리자 및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담당 교사, 충남도청 건강증진팀, 충남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715개교에 흡연예방교육 예산 21억8800만원을 투입해 ‘기본형 학교’는 150만원~300만원, ‘심화형 학교’는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시행,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기본형 및 심화형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 시상 ▲내포초등학교 형혜임 보건교사의 ‘빨주노초파남보 7-color 특화사업 개발·적용을 통한 아하! 금연무지개’ 등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 ▲순천향대학교 충남금연지원센터 사업 안내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정유석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흡연의 해악과 대책’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되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 사업을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하게 추진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