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공단 강당에서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과 환경공학 진로설명과 함께 생생환경체험교실 2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생생환경체험교실은 환경보전 실천의식 확산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 한해 2기수로 구분해 3월~7월, 8월~12월로 각각 폐기물분야, 수질분야, 대기분야, 기후변화분야, 자연생태분야로 구분해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 실시했다.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온양한올고 김지선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 처리와 우리가 사용한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해 강으로 보내는 과정 등 실제로 사용하는 정수과정을 직접 견학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귀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생생환경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시간이 부여돼 생활기록부에 활동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향후 대학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유병우 본부장은 올 한해 “생생환경체험교실의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분리수거를 비롯한 수돗물 아껴쓰기와 절전 등을 통해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강조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환경보전 실천의식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올 한해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생생환경체험교실 운영이 녹색발전 미래 녹색지킴이가 될 청소년에게 보다 이론과 현지견학을 통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