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재난안전담당관 직원 18명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60장을 전달하며 송년회를 대신했다.
이들은 송년회 대신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은 뒤, 이날 갈마동에서 홀로사는 한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손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서구 재난안전담당관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 발굴해 직원들과 함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알의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