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석 이장은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 늘 감사드리며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자 ‘사랑의 쌀’을 기증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담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사랑의 쌀’이 주변의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영 옥산면장은 “보배로운 고장 옥산면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행복 나눔 기탁물품은 마을 경로당 및 홀로 사는 어르신들 120명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나기를 위해 떡국떡으로 가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옥산면은 지난 4월초 Good! 옥산면해피바이러스 협의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