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 행사는 건설회사의 특성상 자주 모이기 힘든 본사와 현장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상호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금성백조 임직원들은 지난해 준공된 현장에 참여했던 직원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프로젝트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2015년 신규 입사자 소개와 2015년 평가 및 2016년 목표를 공유했다. 금성백조의 올해 수주목표액은 1조 5000억 원이다.
금성백조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체계적인 신(新)시스템 구축과 안착, 철저한 위기관리와 자부심 강화로 정했다.
회사의 급격한 성장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판단, 전반적인 회사의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급성장한 규모에 걸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질의 토지를 확보하고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은 신중히 접근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성욱 회장은 “2015년은 금성백조가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해 많은 쾌거를 얻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
2016년도에는 고도화된 리스크분석과 관리역량 강화로 내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