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방학이 되면 아이들의 마음은 늘 설렌다.
겨울방학동안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상상하는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 하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고 맞벌이 가정의 부모라면 더욱 더 그렇다.
아산시 온양동신유치원(원장 강윤숙)은 긴 겨울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부모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유아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자 겨울방학 중 돌봄 교실 운영과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은 유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축구, 블록, 발레, 음악교실, 눈썰매타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유아들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강윤숙 원장은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고 있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양동신유치원만의 특색 있는 겨울방학 중 방과 후 과정 활동은 오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