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이 정부3.0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병무행정 관련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3.0 핵심가치인 소통·공유·개방·협력 중에서 병무행정 중점 추진 내용들을 충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함으로써 병역의무자를 포함한 국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행정정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충북병무청에서 사전 공개하는 자료 중에서 산업기능요원 편입가능 지정업체 및 인원과 관련된 자료에 민원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병역지정업체 신규선정 결과 및 2016년도 병역의무자 여비지급 기준과 단가 등의 자료도 사전 공개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해 충북병무청에서 자체 운영된 연구모임인 미래창조3.0과 더 으뜸! 희망의 운영 현황과 올해 충북도내 시군구별 징병검사 대상자 현황도 등록돼 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정주성 충북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에서 보유 중인 공공정보의 개방을 확대해 병무행정 업무가 더 투명하도록 노력해서 결과적으로는 그 혜택들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