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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안전경영 추진 보고회 개최

‘무사고 11년’ 위해 주요 안전·편의시설 보강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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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1.21 16:0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철도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고도의 안전’ 수준 유지에 두고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신속 대응 가능한 매뉴얼 정비 및 종합적 안전대책을 마련해 ‘무사고 11년’ 흐름을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개통 11년째 맞아 올해 터널 정밀안전 점검을 하고,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불시 훈련을 비롯하여 전년도 전 직원이 이수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반복 숙달하는 등 물적·인적·안전 수준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21일 기술 분야 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경영 추진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시설물 이상 현상 관리와 취약 요소를 발굴 개선을 통하여 철도사고 및 고객부상을 예방하고, 철도시설 및 차량의 노후화에 대비한 중장기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고도의 안전수준 유지 주요 사업으로는 ‘승장장 안전문 안전시스템 개선’, ‘역사 외부 출입구 계단에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에스컬레이터 감시용 카메라 설치’, ‘토목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이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기본에 충실한 근원적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도 개선 등 6개 분야의 철도안전시행계획 수립과 지진 등 12개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하고, 안전에 대한 매너리즘을 타파하기 위해 정비실명제 등을 통해 안전의식 재정립과 인적 오류를 예방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비상대응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시나리오 없는 불시 훈련을 실시하고 승객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종합훈련 2회와 군·경이 참여하는 테러 방지 합동훈련도 3회 이상 시행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은 현장 직원의 체력과도 직결되므로 야간 정비점검을 마치고 퇴근 후 공사 내 체력단련실과 테니스장에서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지원 하기로 했다.

차준일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정시성과 안전성 확보를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며 "직원 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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