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5.8도, 청양 14.9도, 금산 영하 13.9도, 부여 영하 12.6도, 홍성 영하 12.2도, 서산 영하 11.6도 등이다.
이 지역 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것이다.
서천 영하 16.2도, 천안 영하 14.7도, 세종 영하 12.9도, 대전 영하 10.8도 등 다른 대부분 지역 기온도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세종과 충남 계룡·청양·금산·공주·천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주말인 23일부터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5∼20㎝, 대전과 세종 등 내륙 1∼5㎝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각종 한파 피해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