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시와 자치구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회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귀성길 운전·비상 시 응급처치 요령 ▲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 ▲ 명절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 멀리 떠날 때, 우리집 안전관리 등 “즐거운 설 연휴는 안전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들이 설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설명절 전후를‘안전강조 주간(1.20~2.5)’으로 설정하고 대형백화점,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들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설 명절 전후로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때 ‘재난사고 없는 가장 안전한 도시 대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