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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14일부터 두 달간 '열대어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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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13 18:21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열대아마존강의 식인어 파라니아, 물밖의 곤충을 잡아먹어 일명 물총고기로 알려진 아초피쉬 등 다양하고도 신기한 열대어의 세계를 체험하세요"

대전동물원이 2006 쿨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두 달간 어린이자연학습용 '열대어특별전'을 연다.

수조전문점 서울아쿠아룸과 공동 주관하고 혜천대 애완동물과가 협찬하는 이번 열대어특별전은 '인간과 수중생태계'를 주제로 살아있는 열대어와 토종민물고기, 수생생물 등 총 80종 2000여개체가 분류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주로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 서식하는 열대지방의 담수어로 진기한 형태와 고운색채를 지닌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엔제피쉬, 구피, 디스커스, 네온 테트라 등과 대형육식어류, 민물철갑상어 등 57종 1900여 개체를 선보인다.

또 유속이 빠른 곳에서 수서곤충이나 작은 물고리를 잡아 먹고 사는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 쉬리, 분불개, 돌고기, 꺽지 등 한국의 강과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종 200여개체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동물원 장승훈 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국내외 담수어류를 소개하고 관찰하는 산 교육장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수중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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