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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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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0 12:21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소장 임순혁)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 하고, WHO가 지카바이러스 비상사태 를 선포함에 관내 지카바이러스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해 4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브라질에서 발생해 전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는 임산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질병을 앓는 아이를 출산하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어 특히 신혼부부들과 가임여성들 사이에서 공포감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옥천군보건소에서는 관내 56개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관련한 안내문 등을 발송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전광판, 홈페이지, 옥천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자발생 국가의 여행을 자제하는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가 이집트 숲모기를 매개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어 발생위험국가 해외여행자에게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옥천군지역 내 모기서식처인 웅덩이 및 정화조를 비롯해 모텔, 하수구, 목욕탕 등의 유충구제 신고접수팀을 운영하여 신속한 모기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긴급 방역약품 확보를 위해 필요시 예비비도 확보할 예정이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은 “작년에도 메르스 확산방지에 힘쓴 만큼 지카바이러스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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