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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토폴리스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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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28 10:54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서산시와 기아자동차, 계룡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안산시 기아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산업 단지(오토폴리스) 투자설명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서산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서산산업단지 투자유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에서는 서산산업단지의 투자환경을 비롯해 투자 매력,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경제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서산산업단지는 충남 서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4,051,069㎡ (1,225,448평)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및 5월말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과 약 1시간, 평택항과는 약 30분, 대산항에서는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 일대로 통하는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연장을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이르면 6월초(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 직후) 조사결과 발표 예정으로 시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최소 분양면적은 6,600-1만㎡이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0만 원대로 인근의 당진, 아산지역보다 공급가격이 30%이상이나 저렴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서산은 서해안권의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미래형 성장거점도시로 대산항을 이용한 대중국 무역의 최적입지이며 서울도 약 1시간 거리인 전략적 위치에 있어 기업들에게 관심이 많다"며 "특히 수도권 기업들과 중국과의 거래가 많은 기업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산일반산업단지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명천 자동차 전문화 단지, 성연 자동차 전문 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집적화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조립금속제품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 업체를 적극 유치하며 식품업체 및 일반 제조업체 등도 함께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동종 업체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고, 향후 울산을 뛰어넘는 자동차 전문 도시로 성장 중인 서산중심에 입지해 있어 전문 인력 확보 및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교류가 수월하다는 주장이다.
또 국내 정상의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파워텍, 파텍스 등과 동일한 산업단지에 있기 때문에 영업활동에 있어 입지적으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용도별 개발 규모는 공장용지가 2,637,602㎡(65.1%), 주거 및 지원 시설 용지 172,772㎡ (4.2%), 공원 및 녹지공간 697,229㎡(17.2%), 도로 421,693㎡(10.5%), 배수지 및 폐수 처리장 등 기타 시설 121,773㎡(24.0%) 등이다. 특히 단지 전체에 17%에 달하는 높은 수준의 녹지율을 확보, 기존의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친환경 직·주 근접형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진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 대산항과 대산 임해 공업단지를 비롯한 서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산업축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산 지 역 중심부에 조성되는 오토폴리스는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산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11년까지 총 6,480억원 (민자유치 5,480억 원, 국비 및 지방비 1,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 파워텍㈜와 ㈜파텍스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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